운동횟수 등 종합활동지수서 A+받아
포틀랜드 15위…켄터키 렉싱턴 꼴등
시애틀 주민들의 신체적 활동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전문잡지인 ‘멘스 헬스(Men’s Health)’가 7월호에 보도한 전국 100대 도시 주민들의 종합활동지수에 따르면 시애틀이 1위,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워싱턴D.C.와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멘스헬스가 주민들의 운동횟수, 주간 15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세대수, 연간 11개 이상의 비디오게임 구입수, 주로 많이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경우 발생하는 심부정맥혈전증(DVT)으로 인한 사망률 등을 종합해 활동지수를 산출했다. 이 같은 분석 결과 주변에 등산로가 잘 구비돼 있고 호수가 많아 조깅 코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만 최고점인 ‘A+’를 받았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B+를 받아 15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는 B를 받아 25위, 아이다호주 보이지도 B를 받아 26위를 기록,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운동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도시 가운데 LA는 27위를 기록했고, 뉴욕은 B-를 받아 33위에 그쳤다.
켄터키주 렉싱턴 주민들은 운동하는 시간보다는 TV를 보거나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 가장 게으른 것으로 평가됐다. 렉싱턴에 이어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와 미네소타주의 잭슨시티가 F를 받아 신체적 활동력이 가장 부족한 주민들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멘스헬스는 “연방 질병예방센터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조사 결과,상대적으로 시애틀이나 샌프란시스코 등 서쪽 주민들의 활동량이 많고 흑인 주민이 많은 남부쪽 주민들이 게으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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