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톨 요금이 6% 오른다. NTTA(North Texas Tollway Authority)는 오는 7월 1일 금요일부터 톨 요금을 일괄적으로 6%씩 올린다. 마일로 환산하면 1마일당 15.3센트가 오르는 것이다. 하루에 톨 로드를 10마일 씩 타고 통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1년에 거의 40달러를 더 내야한다. 대상은 달라스 톨 웨이, 조지부시 턴파이크, 샘 레이번 톨 웨이, 에디슨 공항 톨 터널, 루이스빌 레이크 톨 브릿지, 마운튼 크릭 레이크 브릿지 등 NTTA가 운영하고 있는 톨 로드들이다.
톨 요금 인상은 이제 시작이다. 2009년 NTTA 이사회가 2년 마다 톨 요금을 자동적으로 올리기로 결의했기 때문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마일 당 톨 요금은 2013년에는 16.16센트, 2015년에는 17.06센트, 2017년에는 18.01센트, 2019년에는 19.02센트 오른다. NTTA의 재무 책임자인 제니스 데이비스는 “이번 이상은 NTTA뿐 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도로 정비를 위해 나중에 크게 물어야 할 돈을 나눠서 지불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NTTA는 80억 달러를 빚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샘 레이번 톨 웨이 건설을 위해 50억 달러를 빌린 것이 부채 규모를 키웠다. 제니스는 “이런 단계적 인상이 새로운 도로 건설을 위해 요금을 한 번에 30~40% 올리는 극단적 선택을 막아준다”고 대변했다. 올해 NTTA의 톨 요금 수입은 3억9,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년 마다 이런 추세로 톨 요금을 올리면 2024년에는 1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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