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위크 최우수 공립고 순위 달라스가 1등
달라스에 위치한 ‘과학기술 매그닛 스쿨’이 미국 최고의 고등학교로 꼽혔다. 1위와 2위 모두 달라스 소재 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0일 발표한 ‘2011 최우수 미국 공립고교’(America’s Best High Schools) 순위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주 달라스의 ‘과학기술 매그닛 스쿨’(School of Science and Engineering Magnet)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도 달라스에 위치한 ‘T&G 매그닛 스쿨’(School for the Talented and Gifted Magnet)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과학기술 매그닛 스쿨은 교사 1인당 학생수 비율이 21명으로 낮은 수준이다. 물론 학생들의 성적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평균 SAT 성적이 1786점으로 상당히 높았다. 또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확률은 100%였다.
2위를 차지한 ‘T&G 매그닛 스쿨’은 SAT 점수와 교육 환경은 과학기술 학교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G의 SAT 평균 점수는 1885점으로 교사 1인당 학생수는 15명이었다. 하지만 대학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93%로 과학기술 학교를 따라가지 못했다.
정기적으로 자체 조사를 통해 최우수 고교 순위를 발표해 온 뉴스위크는 올해 새로운 평가기준을 도입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1,100여개 공립고교로 ▲졸업률 ▲대학 진학률 ▲졸업생 대비 AP 시험 응시율 ▲SAT/ACT 평균점수 ▲AP 및 IB 평균점수 ▲학교에서 제공하는 AP 과목수 등 6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지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10위와 11위도 텍사스 소재 학교였다. 10위는 얼빙에 위치한 ‘노스힐스 프렙’(North Hills Preparatory)으로 교사 1인당 학생수가 11.3명으로 상위 20개 학교 중 가장 낮았다. 11위는 휴스턴에 위치한 ‘카네기 뱅가드’(Carnegie Vanguard)가 꼽혔다. 텍사스의 주도이자 교육도시인 어스틴에서는 ‘리버럴 예술과학 아카데미’(Liberal Arts and Science Academy)가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가주에서는 단 4곳만이 전국 100위 내에 들었다. 이중 유니버시티(University) 고교가 가장 높은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 얼빙에 중학생 딸을 둔 장모씨는 “달라스 교육 수준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최고의 고등학교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하게 됐다”며 “우리 딸도 1등 학교에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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