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라 그랜드볼룸서 25일 7시 개최
▶ 7명 출전자들 각양각색 매력발산 기대
텍사스 최고의 한인 미인을 선발하기 위한 미스 텍사스 선발대회가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난 21 달라스 옴니호텔에서는 미스텍사스 출전자들의 2차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대상은 지난 8일 진행된 1차 촬영에 참가하지 못한 출전자들로 3명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7명의 후보자들이 미스코리아 텍사스 지역 예선 ‘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오스틴과 휴스턴, 달라스, 포트워스에서 모인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들이 많아 지역 예선에 대한 한인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결전의 날은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7시로 해리하인즈 코마트 상가 주변에 위치한 수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2차 촬영에 참가한 출전자들은 김소희, 이미진, 에리카 소파 양이었다. 모두 소위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다는 ‘엄친딸’이다.
김소희 양은 치과 의사를 꿈꾸는 학생이다. 어렸을 때부터 미스코리아 대회를 꿈꿨다는 그녀는 친화력을 가장 큰 무기로 지니고 있다. 이미진 양은 약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큰 눈이 매력적인 그녀는 노래가 특기다. 에리카 소파 양은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하게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의사가 되기 위해 UNT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는 그녀는 뚜렷한 이목구비의 서구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촬영을 진행한 풀섬미디어의 정성윤 촬영감독은 “1차 촬영 때 못지않은 미인들이 이번 촬영에 참가했다”며 “예선 당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살펴보면 의료 분야 쪽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어스틴에서 출전하는 김지나 양은 간호사를 지망하고 있고, 휴스턴에 출전한 이수지 양은 의사를 꿈꾸고 있다. 광고학을 공부하는 서다빈 양과 국제학을 전공하는 김지인 양을 빼놓고는 모두 의료 분야에서 일하길 희망하는 학생들이다.
이번 대회는 텍사스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명실상부 텍사스 전체의 한인 잔치가 되고 있다. 휴스턴, 어스틴, 포트워스, 달라스에서 참가자들이 나왔다. 이중 달라스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다.
25일 텍사스 지역 예선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출전자들의 의상 콘테스트는 물론 장기자랑 순서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한국 무용과 단소, 댄스, 노래, 피아노, 플롯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재능이 무대에서 발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텍사스들의 열띤 경합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한인들은 누구나 예선 무대에 참석할 수 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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