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캠퍼스 교사, ‘백범일지’교육안 공모대회서
노옥남ㆍ송은주씨도 장려상 영광
워싱턴주 통합한국학교 벨뷰 캠퍼스 교사인 정동순(사진)씨가 백범 김구 선생의 나라와 겨레사랑 정신을 한인 후세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교육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재단법인 김구 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제1회 백범일지 교육안 공모대회’ 수상자를 발표, 최고상인 백범상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 교사인 정 안젤라씨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순씨는 ‘민족의 등불’백범 김구’란 제목의 교육안을 제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아 500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됐다. 정씨는 교육안에서 김구 선생의 생애와 나라 및 겨레사랑 정신을 바르게 알리고, 참된 용기와 지혜, 불굴의 투지와 희생정신을 고취시켜 한국계 미국인으로 살아갈 한인 차세대들이 바른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느티나무 한국학교를 운영하며 현재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회장인 노옥남씨도 이번 공모전에서 ‘지식이 쌓이는 독서 수업(민족통일 대통령)’이란 제목의 교육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역시 통합한국학교 시애틀캠퍼스 교감인 송은주씨도 ‘백범 프로젝트’란 교육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제1회 대회 심사는 신숙원(건양대 부총장)ㆍ최시한(숙명여대)ㆍ이종주(전북대)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한국학교 교사들이 이번 공모전에 제출한 교육안을 보면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모국어와 정체성 문제에 얼마나 깊게 고민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7월16일 샌프란시스코 벌링게임 하이야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29차 학술대회와 겸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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