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섹션 8 바우처’ …렌트 최고 70% 지원
“불결하거나 위험한 주거환경에서 사는 주민 대상”
지난 2007년 처음 실시돼 눈 깜짝할 사이에 마감됐던 킹 카운티의 극빈자 대상 렌트지원 프로그램 ‘섹션 8 바우처(Section 8 Voucher)’가 4년만에 재개된다.
킹 카운티 주택국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당자에게 렌트를 무상보조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혜자가 렌트를 ‘스스로 낼 수 있을 때까지’ 렌트의 60~70%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 대상자는 집이 없거나 곧 잃을 상황에 놓인 사람, 수입의 절반 이상을 렌트로 지출하는 사람, 불결하거나 위험한 거주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 등이다.
킹 카운티 주택국 론다 로젠버그 대변인은 14일 ‘섹션 8 바우처’ 신규 신청은 7월부터라며 예상지원자 2만 5,000여명 중 2,500명이 선정된다고 밝혔다. 로젠버그 대변인은 지난 2007년 신청 당시 2,500명 중 2,069번째 수혜자로 선정된 가정이 지난주부터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며 “당초 18개월이면 순서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기불황이 겹치며 대기기간이 4년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로젠버그 대변인에 따르면 렌트 지원금액은 현 렌트금액과 수혜자가 낼 수 있는 능력 사이에서 60~70%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연수입이 1만 3,000달러인 3인 가족이 월 1,176달러짜리 2베드룸 아파트에 살 경우 ‘섹션 8 바우처’를 통해 851달러를 지원받고 325달러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킹 카운티 주택국에 따르면 새로운 수혜대상은 여성 65%, 노인 9.8%, 상이용사 7.7% 등이 될 것으로 잠정추산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