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전자 ---- 김지나 양
텍사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미래 ‘백의의 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예인이 될 꿈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좋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란다. 그녀의 이름은 라운드 락에 사는 김지나(20) 양. 진짜 꿈은 간호사다. 세계를 누비며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다. 현재 어스틴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다. 내년 UT 어스틴 편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넘치는 끼는 막을 수 없다. 취미는 댄스다. 고등학교 때 댄스팀으로 활동했다. 학교에서는 미모의 댄스꾼으로 이름 꽤나 날렸다. 얼마 전에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출연 섭외를 받기도 했다.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을 보고 방송사에서 연락이 온 것이다. 오디션 동영상으로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를 불렀다. 댄스 뿐 아니라 노래 실력도 뛰어나다는 소리다. 하지만 학교 공부가 더 중요하단 생각에 한국행을 포기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 한국 노래, 드라마 등에 흠뻑 빠져있다. 남자 배우로는 특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이민호를 좋아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한국 남자 배우만이 아니다. 바로 아이들. 현재 소아 병원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병원에서 아픈 아이들과 의사 선생님을 돕는다.
좋은 경험을 쌓기 위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왔지만, 장난은 아니다. 1등 해서 텍사스의 미를 한국에 알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 김지나 양은 “벌써 기분이 좋다. 출전자들과 1박 2일 합숙을 하면서 친구들도 만들고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 순위를 떠나 북텍사스 미스코리아 대회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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