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시애틀 총회서‘仁義禮智’구현 공로로
고수정ㆍ송관섭ㆍ조성욱ㆍ박희옥씨 등에도 공로패
시애틀지역 후세들의 민족교육에 크게 헌신해온 워싱턴주 통합 한국학교 윤부원 이사가 성균관대가 수여하는 올해‘성균 선비상’을 받았다.
성균관대 서정돈 이사장은 지난 4일 저녁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열린 2011 북미주 연합동문회 시애틀 총회에서 윤 이사에게 상패와 함께 1,000달러의 상금을 전달했다.
서 이사장은 “윤 이사는 61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균관대의 교시(校是)인 ‘인의예지(仁義禮智)’정신을 구현하고 동포 후세들에게 희생과 헌신의 모범을 보이는 한편 후세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고취하는데 앞장서왔다다”고 치하했다.
성균관대는 대학의 발전을 모색하고 미주지역 동문들과 모교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미국지역에서 북미주 총회를 개최하면서 동문과 상관없이 주류 및 한인사회에서 교육 등에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 선비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 이사는 미국 초등학교에서 28년간 교사로 근무했으며 16년전 통합 한국학교 출범때부터 참여해 후세들의 뿌리교육에 크게 공헌했다. 또 형제실버대학 이사로도 참여해 한인 노인들이 알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고 있으며 한인생활상담소와 본보 불우이웃돕기(KEF)에도 이사로 참여하며 어려운 처지의 한인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 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성균관대로부터 선비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상금 전액을 통합 한국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과 유석희 총동창회장을 포함, 미국과 캐나다 등의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코앰TV 고수정 부사장과 송관섭 중앙은행 시애틀지점장,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의 남편인 류창명씨, 페더럴웨이 클래리온 호텔 조성욱 사장, 박희옥, 박선희씨 등 6명이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성대 워싱턴주 동문회 조명연 회장은 “전통과 첨단을 조화시켜며 세계 100대 대학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학 주역들이 시애틀을 찾아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에 있는 주요 대학들이 미주지역 한인 동문들을 대상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북미주 총회 등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에서 주요대학 북미주 총회가 열린 것은 이화여대에 이어 성대가 두번째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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