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학예경연대회에 600여명 참석 대성황
받아쓰기ㆍ글짓기ㆍ그림대회에 운동회 ‘구슬땀’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노옥남)가 지난 4일 이사쿠아 사마미시주립공원에서 개최한 ‘제19회 학예경연대회’는 한인 후세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을 재 확인하는 자리였다.
올 들어 수은주가 최고로 올라가며 가장 화창한 날씨를 보였던 이날 대회에는 시애틀 일원은 물론 멀리 올림피아ㆍ야키마ㆍ트라이시티 등지의 26개 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3~4살 꼬마에서부터 12학년 고등학생까지인 학생들은 그 동안 각 지역 한국학교에서 배온 한글과 그림실력을 맘껏 뽐내며 경쟁을 벌였고, 맛있게 준비한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는 한국 전통의 ‘청백팀’으로 나눠 운동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 회장은 “유일한 야외행사인 학예대회와 운동회에 참가하는 한인 꿈나무들을 보면 지혜와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몸과 마음도 쑥쑥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타코마 새생명한국학교에서 참가한 전 진군이 글짓기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해 메달과 상금을 받았다. 전 군은 학년별로 치러진 받아쓰기대회에서도 7~8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통합한국학교 벨뷰캠퍼스의 김연주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받아쓰기> ▲학년별 최우수상: 박현(베다니)ㆍ김건영(타코마새생명)ㆍ김용주(꽃동산)ㆍ김서영(트라이시티)ㆍ봉현준(통합 벨뷰)ㆍ이다은(트라이시티)ㆍ전희진(무궁화)ㆍ전진(타코마새생명)ㆍ남보현(타코마새생명) ▲학년별 우수상: 김예림(안디옥)ㆍ박세채(한우리)ㆍ전민서(트라이시티)ㆍ장송이(베다니)ㆍ김서진(트라이시티)ㆍ권혁(무궁화)ㆍ이동희(통합 시애틀)ㆍ박정선(느티나무)ㆍ박지연(한우리)ㆍ전민주(트라이시티)ㆍ조아라(타코마)
<글짓기> ▲장원: 전진(타코마 새생명) ▲금상: 장송이(베다니)ㆍ박경리(평안)ㆍ김건영(타코마 새생명)ㆍ남보현(타코마 새생명) ▲은상: 박정선(느티나무)ㆍ정하진(시온성)ㆍ전민주(트라이시티)ㆍ김은희(한우리)ㆍ이다빈(한우리)ㆍ박 현(한우리)ㆍ김예나(타코마 제일)ㆍ이찬우(타코마 제일)
<그림그리기> ▲대상: 김연주(통합 벨뷰) ▲금상: 서은지(올림피아)ㆍ임동리(통합 벨뷰) ▲은상: 최준호(느티나무)ㆍ임상혁(타코마)ㆍ문수빈(타코마 제일)ㆍ임상민(타코마)ㆍ강윤지(평안)ㆍ어진서(통합 시애틀)ㆍ강성민(느티나무)ㆍ허성경(올림피아)ㆍ김유미(통합 벨뷰)ㆍ황예은(시애틀 동양선교)ㆍ권신연(통합 시애틀)ㆍ전민주(트라이시티)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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