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앞두고 있거나 자녀양육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접근해 불법 법률자문을 일삼고 돈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페더럴웨이에서 체포됐다.
페더럴웨이 경찰국 아넷 숄 형사는 2일 아놀드 ‘아니’ 뉴먼(55)이 2건의 불법 법률자문혐의, 2건의 1급 절도혐의로 킹 카운티 놈 말렝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그의 컴퓨터 판독이 끝나면 혐의가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뉴먼은 ‘양육문제로 힘겨운 부모들(TPAPA)’이란 단체와 함께 이에대한 자문을 해주는 웹사이트 ‘양육분쟁(CustodyDisputes.org)’을 만들어 고객을 끌어 모았으며 착수금조로 수 천 달러를 갈취했다. 마이클 레너드라는 가명을 사용하기도 한 뉴먼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숄 형사는 지난해 8월 양육문제 해결을 위해 레너드에게 3,000달러를 선납금으로 건넸으나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는 한 고객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곧이어 킹 카운티 검찰로부터 이와 유사한 4건의 케이스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본격적인 수사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먼은 고객들에게 ‘법원 출두명령을 무시하라’거나 변호사가 할 수 없는 극적인 방법을 동원해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등의 말로 안심시켰다”면서 뉴먼은 아이러니하게 자신의 자녀양육비 문제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무실이 없는 뉴먼은 고객들을 속이기 위해 식당, 커피숍에서만 만나고 모든 서류는 PO박스를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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