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시애틀 낮 최고 70도 중반까지 치솟아
일부지역은 80도 초반까지
본격적인 여름철 여행이 시작된 지난 주 메모리얼 연휴에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던 시애틀지역에 이번 주말 ‘반짝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의 제프 미칼스키 예보관은 1일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는 시애틀 지역에 3일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4일과 5일 낮 최고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주말 워싱턴 서부 내륙 일부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80도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더위가 느껴질 것으로 보이며 야외 활동에 최고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낮 최고기온이 50도 대에 머물렀던 시애틀지역은 이번 주말 ‘반짝 더위’를 보인 뒤 다음주 월요일인 6일부터는 다시 구름이 많이 끼고 낮 최고기온이 60도 대에 머무는 날씨로 되돌아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은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70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한 뒤 70도를 넘은 날이 없었고, 5월 한달 기온도 역대 6번째로 낮은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4월 평균 낮 최고기온은 56도로 역대 최저를 기록해 올 들어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다. 예년 같으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6월이 시작됐는데도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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