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플레이스 요금 시간당 5달러서 3달러로
세이프코ㆍ퀘스트필드 주차장은 게임날 6달러로
시애틀시가 다운타운 상가의 고객유치를 위한 방편으로 대표적인 쇼핑몰인 ‘퍼시픽 플레이스’ 지하 주차장 요금을 1일부터 대폭 인하했다. 이 같은 요금 인하는 여름 성수기인 9월30일 까지만 적용된다. 퍼시픽 플레이스는 과거 한인이 운영했던 해산물전문 뷔페인 ‘토다이’가 위치했던 건물이다.
마이크 맥긴 시애틀시장은 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퍼시픽 플레이스의 주차료를 인하해 과연 손님이 더 오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퍼시픽 플레이스 지하 주차장은 별도 회사가 관리 운영하는데 적자가 날 경우 시애틀시 일반 회계에서 지원하도록 돼있어 요금 책정을 시애틀시가 주도할 수 있다.
퍼시픽 플레이스 지하 주차장은 2004년엔 12 달 가운데 8개월동안 매월 10만대 이상이 주차했으나 그 후 이용 차량이 점차 줄어들어 2009년에는 12월 한달만 10만대를 넘어섰다. 이 같은 주차량 감소로 인해 이곳은 연간 50만 달러 정도씩의 적자를 기록해 올해 시 재정에서 150만 달러를 지원받아야 할 형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름철 한시적이긴 하지만 요금 인하가 이뤄지면 퍼시픽 플레이스의 주차요금은 1시간에 일괄적으로 5달러를 받았으나 30분에 2달러, 1시간에 3달러로 내려가게 된다. 2시간 주차료는 기존 7달러에서 5달러로, 3시간 주차료도 9달러에서 7달러로 낮춰진다.
시애틀시는 또 매리너스?사운더스ㆍ시혹스ㆍ허스키 등 시애틀지역 스포츠팀이 경기를 갖는 날의 특별 이벤트로 세이프코와 퀘스트필드 주변 주차장의 요금도 경기가 있는 날에 한해 6달러로 낮춰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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