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체임버 앙상블 3번째 연주회 개최
4일 오후 7시 형제교회서
시애틀지역 첫 한인 실내악단으로 지난해 창단된 ‘글로리아 체임버 앙상블’(음악 감독ㆍ김덕영)이 오는 4일 오후 7시 시애틀 형제교회(3727 240th St. SE Bothell, WA 98021)에서 세 번째 공연을 갖는다.
창단 1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의 레퍼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클래식 음악이지만 전곡을 한꺼번에 듣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비발디의 ‘사계’가 레퍼토리의 전부이다.
그러나‘사계’전곡 연주회를 심도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준비됐다. 예일대 출신 유명 음악학자인 몬트 카르터 박사가 해설을 맡는다. 또한 연주가 이뤄지는 동안 음악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충 감상할 수 있는 영상도 특별히 마련돼 음악의 이해를 높여주게 된다.
‘사계’는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쓰여져 현란한 바이올린의 기교를 필요로 하는 곡인데 이번 연주회에선 워싱턴대학(UW) 종신교수이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로널드 패터슨 교수가 또다시 수준높은 연주를 선사한다.
휴스턴ㆍ덴버ㆍ마이애미 등 미국 내 심포니는 물론 몬테카를로 왕립 오케스트라 의 악장을 역임해 시애틀이 나은 세계적 연주가로 평가 받는 패터슨 교수는 지난해 12월 두번째 연주회에 이어 또다시 협연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노 전신인 합시코드가 등장해 이채롭다. 합시코드는 1700년대 음악에서 현대 전자기타와 같은 역할을 했던 매우 독특한 악기로 현악기와 조화를 이뤄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가 없는 이번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앙상블 페이스북(http://facebook.com/gloriachamber)에서 입수할 수 있다.
문의: (425)82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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