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재 체육회장 “체전 무기한 연기보도는 잘못”
워싱턴주 기금모금행사 28일 페더럴웨이 새교회서
오는 6월 24~26일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제16회 미주체전은 계획대로 개최되며 워싱턴주 참가비용 마련을 위한 28일의 모금행사도 변함없이 진행된다고 유상재 회장이 밝혔다.
유 회장은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분란의 한복판에 서있는 LA 체육계 인사가 ‘체전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힌 보도자료를 일부 언론사가 여과없이 게재해 혼란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워싱턴주를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 대한체육회가 출전키로 결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16회 미주체전은 오렌지 카운티의 캘리포니아 주립대(Cal-State Fullerton)에서 6월24일부터 분명히 열린다”고 확인했다.
그는 “단체에 내분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문제의 LA 체육회 인사가 배제됐고 전국 체육회 대의원들의 의사가 한 곳으로 모아진 상태”라며 “당초 함께 열려고 계획했던 문화행사에 차질이 있을 뿐 체전은 지난해 대회와 비슷한 규모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16회 체전은 1년 반 전부터 준비가 돼왔으며 참가 선수단의 60%가 이미 비행기 표를 구입했고 대학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체전연기가 오히려 불가능한 입장이라고 유 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문제 인사가 낸 보도자료가 그대로 기사화되는 바람에 28일 오후 6시 페더럴웨이 새교회 문화센터에서 열기로 한 체전참가 기금마련 행사에 차질이우려된다”며 “체전이 변함없듯이 기금마련 행사도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금의 밤 행사에선 풍성한 저녁 식사와 함께 지역 연예인들이 나와 즐거운 한마당 잔치도 베풀 예정이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7~8개 종목 120여명으로 꾸려질 워싱턴주 선수단 출전 비용으로 사용된다.
유 회장은 “체육회 내분에 따른 혼란에다 불경기 상황에서 동포들에게 손을 벌리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페더럴웨이 새교회 주소 : 33901 9th Ave S. Federal Way, WA 98003
문의: (206)940-0238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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