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일원 공실률 크게 하락…공급 적고 유입 늘어
젊은 층 찾는 퀸 앤ㆍ캐피털 힐 공실률 3%대로 떨어져
지난 2009년 7%대에 육박했던 시애틀 일원 아파트 공실률이 최근 크게 떨어지며 ‘아파트 연장계약시 할인’이나 ‘1달 공짜’ 등 아파트 테넌트를 유혹하는 광고문구가 거의 사라졌다.
시애틀지역 아파트 정보회사 ‘아파트먼트 인사이츠(AI)’의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 일원의 아파트 공실률은 5% 이하로 떨어져 2007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특히 시애틀 다운타운, 벨뷰 다운타운 등에서는 과거 흔히 볼 수 있던 ‘1달 공짜’ 등의 문구는 찾아보기 힘들어 졌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퀸 앤, 캐피털 힐, 프리몬트 지역의 경우 공실률이 3%대까지 떨어졌다.
AI의 톰 케인 사장은 올 해 완공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870여 가구로 이는 지난해의 60%수준에 불과하고 2009년의 6,349 가구와 비교하면 1/3수준이라며 공급량 부족에 원인을 돌렸다.
타지 유입인구의 급증 역시 공실률 하락의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아파트ㆍ콘도 렌트전문인 워커 존슨 에이전트는 “고객의 75%가 직장과 학교를 찾아온 외지인”이라며 특히 학교와 IT직장이 몰려있는 시애틀 인근지역의 집중현상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시애틀 지역의 또다른 부동산 전문회사는 “이와같은 상황이라면 주택렌트의 경우 지금부터 최고 10%까지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급한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렌트전문가들은 ‘아파트 잡기’가 점점 어려워지자 세입 희망자들이 렌트를 얻기위해 알아야 할 정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귀띔했다.
▲크레딧 문제를 미리 정리하라 ▲임대업주의 요구에 적극 협조하라 ▲리스 계약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라 ▲ ‘막판 결정’을 삼가하라 ▲장기계약임을 언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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