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 인구성장 낮고 아시아계 인구증가 높아”
백인비율 낮은 도시 1위 디트로이트, 2위 마이애미
시애틀이 미국내 50개 대도시 중 백인비율이 다섯 번 째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2010 연방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시애틀타임스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백인인구는 총 66.3%로 10년 전인 2000년 인구조사때 기록된 67.3%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위치타(6위), 미네아폴리스(9위)등보다도 백인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비율 높은 도시 1위는 포틀랜드, 2위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3위는 루이스빌, 4위는 오마하가 차지했다.
타임스는 “시애틀은 타 도시에 비해 히스패닉 인구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아시아계 인구 증가율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북미 주요도시인 시애틀과 포틀랜드의 백인인구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지정학적으로 동부나 남부의 흑인계, 피스패닉계가 이주하기 불편한 북서부 맨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인구다양화가 느리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내 50개 대도시 중 백인비율이 낮은 도시 1위는 7.8%를 차지한 디트로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이애미(11.9%)와 엘 파소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휴스턴(25.6%)과 오클랜드(25.9%)가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28%)와 LA(28.7%)도 백인인구가 적은 10대 도시에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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