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팀, 페더럴웨이 한인회장배 놓고 첫 대회 벌여
워싱턴주 한인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 ‘2011 K리그 베이스볼(KLB)’이 지역 8개 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한 해 3개 대회를 치르는 ‘K리그’의 올 시즌 첫 대회는 ‘제 1회 페더럴웨이 한인회장배’로 열렸다. 9일 오전 시애틀 스티브 콕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용규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은 “불경기에도 한인들을 위한 축제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야구대회를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로 말했다.
유상재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도 “오는 6월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도 리그를 통해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워싱턴주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올 첫 대회에는 시애틀 워리어스, 그린하우스 타이거스OB, 그린하우스 타이거스YB, 바다.US서밋, 김스종합자동차 스타스, 린우드 해머스, 팀 코리아, 와사비 파이어 등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 말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첫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시애틀 워리어스가 지난해 준우승팀이지만 두 팀으로 나뉘며 전력이 약화된 그린하우스 타이거스 OB를 맞아 11-5로 승리했으며 그린하우스 YB는 접전끝에 팀 코리아에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신생팀 와사비 파이어와 린우드 해머스도 김스종합자동차 스타스와 바다.US서밋을 각각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한편 시즌 2번째 대회는 ‘제 1회 CDS컵 야구대회’로 5월부터 8주간 열리며 7월 열리는 3번째 대회는 아직 스폰서를 찾지 못 한 상태다. 3개대회가 끝나면 각 대회 우승팀이 ‘2011 KLB 챔피언십 시리즈’를 벌여 올해의 챔피언을 가린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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