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진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일본 국민들의 강인함과 침착성이 세계인들의 찬사를 넘어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더욱이 원전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여 방사선이 방출 되어 핵에 오염된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선 구조인들이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수송을 하는 광경을 보면서 말이다.
이토록 긴박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영토 독도 문제를 거론하는 일본 정부의 속내는 무슨 심산일까.
세계인들의 박수를 받을 정도로 칭찬을 받는 국민들과는 달리 일본 정부의 행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쩌면 중국으로부터 받은 불합리한 분쟁을 독도로 문제를 전환해 국제적인 여론을 확대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일본의 최남단 해역에 오키노토리라는 아주 작은 섬이 있다. 조수가 빠질 때면 2m 정도 보이지만 만조 때는 30cm 높이의 바위만 보이는 아주 작은 섬이다. 일본은 이 작은 바위가 파도에 마모되어 사라지거나 바다 수면 상승으로 물밑으로 사라질까 촉각을 곤두세운다.
만약 이작은 바위의 섬이 바다물밑으로 사라진다면 엄청난 영해를 잃게 된다.
그래서 돌출 부분 바위에 시멘트까지 발라 가면서 마모를 막고 있다. 돈으로 환산 한다면 계산 할 수 없는 지극히 작은 바위에 불과 하지만 일본은 이 섬으로 인해 본토보다도 더 큰 40만 제곱 km의 영해를 확보하고 있다. 이 작은 섬 때문에 중국과 일본이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눈으로 보이기에는 초라한 바위에 불과 하지만 국가의 영토로 인정 될 때 바다 속에 묻힌 석유, 수자원, 어류, 광물질 등 자원이 그 국가의 소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중국의 힘이 더욱 팽창될 때 영해의 분쟁이 어떻게 치열할지 궁금하다. 그리고 여러 나라들의 해상 분쟁이 국제 재판소에 유권해석을 요구하는 소송으로 가는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소유인 독도를 넘보려는 일본의 야욕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일본 정부의 정책에 따라 분노하고 잠잠함이 반복 될 때 그들의 야욕은 계속 될 것이다. 차제에 독도를 관리하는 부처라도 만들어 그들의 은밀한 야욕을 원천 봉쇄하고 국민과 함께 생활 공간으로 발전시키면서 독도는 우리의 영해이자 소유임을 세계인들에게 인식 되도록 체계적으로 홍보하면서 일본에게는 한순간도 느슨함을 보여서는 안 되겠다.
65년 6월에 한일 기본 조약의 일부분인 경제 협력 분야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경제를 발전시키고자 3억불의 차관을 일본 정부에 의뢰 할 때 일본 정부는 독도를 자기네의 소유로 인정해달라는 조건을 요구 했다. 당시 우리 측 대표인 이동원의 보고를 받은 김종필은 당신들이 우리의 땅 독도를 욕심내어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면 독도를 폭격해 없애버리면 버렸지 그렇게는 못 하겠다고 해서 무례한 요구 없이 협상과 차관을 빌려 왔던 역사가 새롭게 대두 된다.
상대국의 약점을 이용해 국경선을 바꾸어 놓으려던 그들의 야욕을 깨달은 그 정도의 정치인이라도 있었기에 망정이지 지금처럼 제 밥그릇 싸움에 여념이 없는 정치꾼들만 존재했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마치 소련이 알라스카주를 미국에 7백만불에 팔아 치운 지금의 소련의 입지가 남의 일같이 않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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