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12일 케네디 우주센터서 3개 배당 계획 발표
렌튼에 있는 보잉의 시애틀 비행박물관이 추진중인 퇴역 우주왕복선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12일 플로리다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올해 퇴역하는 4대의 우주왕복선 가운데 3대에 대한 배당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퇴역해 미국 내 박물관에 전시될 우주왕복선은 지난달 퇴역한 디스커버리호를 비롯해 엔데버호ㆍ애틀랜티스ㆍ컬럼비아 호 등이다. 이 가운데 디스커버리호는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 보내지기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NASA가 퇴역 우주왕복선을 유치할 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이 7일 공개되면서 케네디 우주센터도 나머지 3대 가운데 한 개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될 경우 나머지 2대의 퇴역 우주왕복선이 남게 되는데 현재 시애틀 비행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20여 박물관들이 유치 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애틀 비행박물관측은 ‘우주선 갤러리’라는 전시관까지 갖추고 유치 작전에 혼혈의 힘을 쏟고 있지만 유치 가능성은 미지수다.
더우 킹 시애틀 비행박물관 관장은 “시애틀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명의 왕복선 조종사를 배출했으며, 보잉이 있어 항공산업의 메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2대가 전시될 박물관이 사실상 결정돼 시애틀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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