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신수 낀 클리블랜드와 3연전 치러
2011 시즌을 2연승으로 출발했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4연패를 기록한 뒤 8일부터 시즌 첫 홈경기에 나선다.
매리너스는 6일 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러 등으로 7-3으로 패배, 2승4패를 기록했다. 레인저스는 시즌 초반 6전 전승을 기록하며 ‘퍼펙트 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
매리너스는 레인저스와 3연전에서 에이스를 총출동시키고도 모두 패해 팬들에 실망을 안겼다. 특히 6일 경기에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받았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내세우고도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펠릭스는 이날 7이닝, 6피안타, 4실점(2자책) 등으로 호투했지만 중요한 고비를 넘지 못한 채 패전의 멍에(1승1패, 평균자책점 2.25)를 썼다.?
기대를 모았던 이치로 스즈키는 이날 또다시 2타수 무안타(2볼넷)에 그쳐 레인저스와의 이번 시리즈에서만 11타수 무안타로 체면을 구겼다. 오클랜드 A’s와의 개막 3연전에서 맹타를 휘둘렀지만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타율이 0.261로 추락했다.
매리너스의 포수인 아담 무어는 8회말 공을 잡으려다 발에 심한 부상을 입어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매리너스 2루수인 잭 윌슨이 잇따라 에러를 범하며 이날 패배를 이끈 장본인이 됐다.
매리너스는 8일 오후 7시10분, 9일 오후 6시10분, 10일 낮 1시10분 추신수가 뛰고 있는 클리블랜드와 시즌 첫 홈경기로 3연전을 치른다. 매리너스는 이번 경기에서 일본 쓰나미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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