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웃보울 음악축제 출연진 4 - 박재범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선 재미 한인 가수 박재범(영어명 제이 박·사진)이 LA에서 진정한 ‘솔로 스타’로 변신, 그 첫 번째 해외무대를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박재범은 지난해 7월 아이에이치큐와 전속 계약을 맺고 첫 솔로 앨범인 ‘믿어줄래’를 발매하며 최고 인기 반열에 오른 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하이프네이션’에서 연기파 배우로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돌 출신 스타다.
JYP 인기 남성그룹인 ‘2PM’의 리더였던 박재범은 2005년 연습생 시절에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 작성한 게시물이 대중에게 공개돼 ‘한국 비하’ 논란 등에 휩싸여 결국 2PM 탈퇴의 아픔을 겪은 후 고향인 시애틀 지역에서 비보이 그룹 ‘AOM’(Art Of Movement)에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16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한 B.o.B의 ‘Nothin’ On You’(Feat. Bruno Mars)를 부른 자작 동영상은 2일 만에 200만이 넘는 조회수로 최다 조회 동영상에 올라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같은 해 박재범은 디지털 미디어사인 DMW가 지목한 ‘미국에서 성공할 만한 아시아계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열린 미 합합 가수 ‘니요’(Ne-Yo)의 내한공연 단독 오프닝 무대에 깜짝 등장해 2만여명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 박재범은 그간 잠재됐던 열정을 LA 팬들에게 쏟아 부을 예정이다.
특히 박재범은 본보 주최의 이번 할리웃보울 행사에서 자신의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발표하는 등 솔로 데뷔 이후 한인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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