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플링스’선정 유지비가 가장 싼 모델 10종
▶ 야리스·리오·쏘울·인사이트·포커스 도 뽑혀
요즘 같이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을 때 차를 하나 더 구입하는 것도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그렇다고 가족 구성상 ‘세컨드 카’를 마련하지 않을 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비자 정보지 ‘키플링스’는 유지 비용이 가장 저렴한 모델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구입 비용과 연료비 및 보험료 등을 고려한 조사에 닛산의 ‘버사 1.6 베이스 4도어’의 5년 소유 비용이 2만6,233달러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대 ‘액센트 GL 2도어 해치’(2만6,715달러)와 셰볼레 ‘아베오5 LA 4도어 해치’(2만6,958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10위권 안에 아시아 모델이 7종 포함되는 등 강세를 보였고 미국차 가운데서도 셰볼레 ‘아베오5’와 포드의 ‘피에스타 S 4도어’와 ‘포커스 S 4도어’ 등 3종이 포함되는 등 소형차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차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유럽차 가운데서는 하나의 모델도 순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고 한국차는 ‘액센트 GL 2도어 해치’와 기아의 ‘리오 4도어’ 및 ‘쏘울 4도어 해치’ 등 3종이 포함돼 경제적인 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 해당 모델은 모두 수동 기어이이며 오토 트랜스미션일 경우 판매가격 및 연비 등에서 비용이 추가된다. 가격에는 리베이트나 캐시백 등이 계산됐다.
▲닛산 버사 1.6베이스 4도어
닛산의 대표적인 소형차로 갤런당 시내 26마일, 프리웨이 34마일의 연비를 자랑한다. 경쟁차종인 도요타 야리스나 혼다 피트 등보다 실내 공간이 넓고 6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닛산 버사 1.6 Base 4도어
▲현대 액센트 GL2도어 해치
28/34(시내/프리웨이)의 연비로 1만1,000달러 이하 모델 가운데 최고 연비다. 6개 에어백이 기본이지만 ABS를 장착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이다.
현대 액센트 GL 2도어 해치
▲셰볼레 아베오5 LS 4도어 해치
연비 27/35. 셰볼레 모델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다. 올해를 끝으로 내년부터 ‘소닉’으로 대체된다. 하지만 2011년 모델에 있어서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동급 최강의 적재 공간이 돋보인다.
▲기아 리오 4도어
USB 포트, 시리우스 위성 라디오 등 만족할만한 선택 사양을 갖추고 있다. 마일리지도 28/34로 준수한 편이다.
▲기아 쏘울 4도어 해치
시선을 확 끄는 펑키 스타일 외관과 19큐빅의 넉넉한 실내공간과 뒷좌석이 쏘울만의 자랑이다. 고속도로안전협회로부터 안전성에 있어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마일리지는 26/31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