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 선정 2010 글로벌 도시
뉴욕 1위… 시카고· LA 포함
뉴욕과 런던, 도쿄와 파리가 세계 4대 도시에 차례로 랭크됐다고 국제 외교전문지가 16일 선정했다.
서울은 처음으로 세계 10대 대도시에 등극했다.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컨설팅업체 AT커니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2010 글로벌 도시 인덱스’에서 65개 글로벌 대도시를 선정하면서 서울을 10위에 올렸다.
FP는 서울이 초고속 통신망 확산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모든 서울 시민이 영화 1편을 12초안에 내려받을 수 있을 만큼 빠른 인터넷망을 갖추는 계획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FP는 소개했다.
이는 미국의 인터넷망 평균 속도의 200배에 달하는 속도다.
도쿄와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 서울 등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거대도시로서 10대 도시에 포함됐다.
유럽에선 런던과 파리 2개 도시만 10대 도시 안에 들었다.
미국은 뉴욕, 시카고, LA가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도 워싱턴은 13위로 밀렸다.
FP는 점점 더 많은 글로벌 대도시가 서양보다는 동양에서 선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