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바바라 뮤지엄에서 오는 9월19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국 현대사진작가 40인전 ‘혼란 속의 조화’(Chaotic Harmony: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가 15일자 LA타임스 캘린더 섹션에 크게 소개됐다.
이 기사는 샌타바바라 뮤지엄과 휴스턴 미술관이 오랫동안 공동 기획하여 이뤄낸 이 사진전에는 40명 작가의 대형사진 42점이 소개돼 있다고 전하고, “특별히 한국적인 작품을 택한 쇼가 아니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한국의 앞서가는 모더니티와 뒤처지는 전통의 고삐가 다양하게 반영돼있다”고 평했다.
기사는 윤정미의 ‘핑크와 블루 프로젝트’와 조용준의 ‘일상과 순환’ 사진 2장을 크게 싣고, 이 외에도 배병우, 김대수, 윤명숙, 안세권, 정연두, 김상길 등의 작업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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