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원 도전 지헌영·밀러 오·스티브 황보씨 한자리에
풀러튼과 부에나팍
라팔마서 각각 출사표
iCAN 런천믹서 참석
“이번 11월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이 힘을 합쳐 동반 당선 됩시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 시의원에 출마하는 지헌영, 부에나팍 시의원에 도전하는 밀러 오, 라팔마 시의원에 입후보한 스티브 황보씨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 동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인 후보들은 지난 23일 정오 풀러튼에 있는 한인운영 애나하임 팍 호텔에서 OC 북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정치신장기구인 ‘iCAN’에서 주최한 런천 믹서모임에 참석해 서로의 선거운동 근황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지헌영씨는 “그동안 계속해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샨 넬슨, 척 드보어를 비롯한 여러 유명 정치인들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8월6일 정식으로 시의원 등록을 하고 내달 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킥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라팔마 시의원 선거등록을 마친 스티브 황보씨는 “지난번에 낙선한 경험을 살려서 이번에는 보다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90% 당선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밀러 오씨는 “지금까지 선거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 주류 정치인들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iCAN’의 찰스 김 회장은 “이번에 시의원 후보로 나서는 3명의 한인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선거운동을 도울 것”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이 부재자 투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iCAN’이 주최한 한미 정치인들의 믹서모임에는 부에나팍, 세리토스, 라팔마시를 비롯해 로컬 정치인들과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단체는 3개월에 한번 믹서모임을 갖고 있다.
<문태기 기자>
풀러튼 시의원에 출마하는 지헌영(왼쪽부터), 부에나팍 시의원에 도전하는 밀러 오, 라팔마 시의원에 입후보한 스티브 황보씨가 동반 당선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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