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봉사단체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무료융자조정 박람회를 연다.
오는 11월 14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 집 장만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는데 전문가들의 현장상담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주택 마련에 필요한 도움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26일부터 시작된 가든그로브와 웨스트민스터의 ‘주민안정프로그램’( NSP·Neighborhood Stabilizaion Program)은 1인 연수입 7만 600달러, 2인 수입이 8만 7,000달러 이하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주택 구입시 다운페이를 4만 달러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한인들이 실질적으로 이같이 유익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지금이 정부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하기 좋은 시기이다. 한인들이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안정 프로그램 외에도 5만달러까지 보조해주는 LA카운티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위한 ‘WISH 15,000달러’그랜트 프로그램, 차압 예방및 무료융자조정 등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
(213)252-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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