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조기 사임설 일축
13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항간에서 떠도는 조기 사임설을 일축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4일 국정연설에서 대통령 임기 2년 연장, 국회의원 임기 1년 연장을 제안하고 나서 곧바로 11일 의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 대통령 임기 연장이 본격 거론되면서 일각에서는 그가 전임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게 다시 권좌를 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러 핵 잠수함 사고는 장비담당 승무원 실수탓
지난 9일 동해상에서 시험 항해 중 발생한 러시아 핵 잠수함 사고의 원인은 장비 담당 승조원의 잘못으로 밝혀졌다고 13일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9일 동해 상에서 블라디보스토크 항 방향으로 이동하던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핵추진 잠수함(아쿨라Ⅱ급) `K-152 네르파’에서 프레온 가스가 유출, 3명의 군인과 조선소에서 일하던 17명의 민간인 승선원이 사망했다.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수도 인근 소도시 점령
소말리아의 이슬람 반군이 수도 모가디슈에서 남서쪽으로 약 18㎞ 떨어진 소도시 엘라샤를 점령했다고 현지 주민과 반군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파두모 후세인 다히르라는 이름의 한 엘라사 주민은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슬람 민병대가 거리 순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반군측 대변인을 자처한 압디르아힌 이세 아도우 씨는 “우리 전사들이 이주해 온 사람들의 치안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 미군 차량에 자살폭탄 테러 95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미군 차량행렬에 대한 자살차량폭탄공격이 발생, 미군 1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7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가 13일 밝혔다. 미군 행렬은 양과 소, 염소 및 다른 동물들을 거래하는 시장 부근을 지나고 있었고 사람들로 붐볐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아프간에서는 전날에도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는 트럭 폭탄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 거주 베두인족 “오바마와 친척” 주장
이스라엘 북부에 거주하는 베두인족 8,000명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의 가족 관계를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오바마의 친척들은 하와이에서 케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흩어져있으며 대선 기간에 그의 케냐인 고모가 보스턴에 불법 체류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으나 오바마가 베두인족이라는 주장은 금시초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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