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골프대회는 배재고가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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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 설립자 고 백상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북가주 한인 동포들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일보사 주최로 21일 산호세 랜치에서 열린 북가주 골프 토너먼트 1차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시니어부와 일반부 출전자 23명이 22일 결선에 진출, 6개조로 나뉘어 열전을 펼쳤다.
샷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 산호세 랜치는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코스로 참가자들이 다소 고전함에 따라 결선 출전자격 커트라인이 일반부의 경우 합계 84타, 시니어부 86타로 낮아졌다. 1차 대회 1위는 합계 75타를 기록한 일반부 김택곤씨가 차지했으며 일반부의 송기호씨와 시니어부의 이윤희씨가 각각 합계 76타를 쳤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배재고 동문회(회장 최인화) 주관으로 열린 북가주 동문골프대회는 각 출전팀별 상위 6인 선수의 스코어를 합산해 등위를 결정했으며 배재고 동문회가 합계 546타로 1위, 경북대학 동문회가 합계 569타로 2위, 성균관대학 동문회가 576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배재고 동문인 조영일씨와 황병일씨, 용인대 동문 유근배씨는 북가주 골프토너먼트 컷을 통과해 결선대열에 합류했다.
<함영욱 기자>
◇ 북가주 골프대회 결선 참가자
<시니어부>
1조: 김원길(86) 조영일(86) 김원근(91)
2조: 피터 정(82) 홍제택(83) 임중선(84) 이만행(85)
3조: 이윤희(76) 박만수(77) 유근배(79) 이인식(80)
<일반부>
4조: 송동기(79) 박용우(81) 권덕근(82) 김우진(82)
5조: 임동호(78) 찰스 윤(78) 황영일(79) 정차돌(79)
6조: 김택곤(75) 송기호(76) 황현식(77) 양성욱(77)
◇ 북가주 골프대회 종합순위 성적
1등: 배재고 동문회 (합계 546타)
2등: 경북대학 동문회 (합계 569타)
3위: 성균관대학 동문회 (합계 576타)
◇ 장타상
이만행(시니어부), 다이엘 림(일반부)
◇ 근접상
피터정(5번홀/15피트), 이광용(8번홀/2피트8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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