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린 대잔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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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인‘최고 골퍼’를 가리는 제21회 백상배 북가주 한인골프 토너먼트가 오늘부터 산호세 랜치 골프클럽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또한 제8회 북가주 동문 골프대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백상배 북가주 한인골프 토너먼트 대회 일반부에서는 작년대회 챔피언 김택곤씨를 비롯 챔피언 그룹의 송기호, 황영일, 정차돌씨 등이 올해도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시니어부는 지난해 챔피언 이윤희씨를 비롯 임중선, 이인식, 박만수씨 등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개인별 성적이 북가주 한인 골프대회 커트라인을 통과할 경우 다음날(22일) 열리는 2차 결선경기 출전자격도 주어지게 되는 동문 골프대회의 경우 일반부에서는 임완수(배재고), 안상균(양정고), 라주봉(경북대)씨 등이, 시니어부에서는 한병일(배재고), 한양섭(양정고)씨 등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2차 이틀간의 점수 합산 성적에 따라 백상배 북가주 한인골프 토너먼트 입상자들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제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SF-인천) 및 대한항공 제공 이코니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SF-인천)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며 동문 골프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오늘 경기중 5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골퍼에게는 한리스 자동차가 제공하는 시에나 밴이 수여된다.
일시: 21일(토) 오후 1시 샷건(체크인 오전 11시30분), 22일(일) 오후 1시 30분 티 타임으로 시작.
장소: 산호세 랜치 골프클럽(The Ranch Golf Club, 4601 Hill Top View Lane, San Jose, CA, 95138)
▷문의: 한국일보 사업부 (510)777-1111 / 김승남 (415)515-7959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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