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임원진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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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제24대 회장에 김옥련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20일(금) 오전 11시30분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옥련 신임회장은 차기 임원진 발표와 함께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들어온 기금 17,837달러에 대한 사용내역을 알렸다.
이날 인수위원으로는 이현덕, 장홍배, 정종기(재무), 김경희(건물관리), 신학로(여성부), 정 메리(사회봉사), 배계연(식사), 김창식, 지화자씨가, 재정위원으로는 정종기, 김경희, 이현덕, 장홍배, 신학로, 김인호, 지화자씨가 각각 임명됐다.
재정위원 임명은 전임 윤서호 회장 당시 불거진 부실 회계와 관련, 재정위원회를 구성하라는 알라메다 캬운티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들은 오는 24일(화) 카운티 측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는다.
한편 김 신임회장이 밝힌 기금 사용 내역에 따르면 주정부로부터 받은 17,837달러는 냉장고, 스토브, 환풍기 구입비와 회관 수리비로 지출된다. 노인회관은 수리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문을 닫는다.
유진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석찬 SF한인회장, 박우서 한민족 책사랑 무궁화협회장, 장동구 무궁화한국학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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