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콤보 구독 협약을 체결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크리스 블레이즈 부사장(왼쪽)과 본보 강승태 지사장이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최고의 신문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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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로 창간 39주년을 맞은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지사가 북가주 최대 유력 일간지인 SF크로니클과 18일(수) 독점 구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SF한국일보 독자들은 기존의 월 구독료 14달러 50센트에 3달러만 추가하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SF크로니클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강승태 SF한국일보 지사장은 “그동안 일요판 영자신문 LA타임스를 독자들에게 보내드렸으나 많은 분들이 지역 영자신문을 원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측과 오랫동안 협의한 결과 특별기획 콤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SF한국일보와 크로니클의 제휴 배경을 설명하고 한인사회 최고 신문과 북가주 최대 일간지의 콤보구독을 통해 이민 1세는 물론 1.5세, 2세, 3세 들의 영어 교육을 돕고 지역사회의 생생한 소식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콤보 구독은 본보 독자에게만 해당되는 특별 기획 상품으로 1년 정기 구독 독자들은 30달러를 추가하면 2달 무료 혜택을 얻어 SF크로니클을 1년간 구독할 수 있다. 또, 오늘부터 SF크로니클을 신청하는 본보 구독자들은 2~3일안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 한국일보 + SF크로니클 구독 신청: 독자부 (510) 777-1111, (408) 244-7777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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