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유닛에 주민 8,000명 신청...4일 입주
지난 2003년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임대아파트를 경관이 좋은 곳에 건설한다는 시 계획이 허가된후 여러 차례의 주민 공청회를 거쳐 건설된 브로드웨이와 배터리 스트릿 교차로 소재 임대아파트가 오는 4일(수) 입주자들을 맞는다.
’브로드웨이 패밀리 아파트’로 명명된 81유닛의 저소득층 임대아파트는 원룸에서부터 방3개짜리 유닛으로 구성돼 있으며 28유닛은 SF시 주민소득 평균 20%에 해당하는 중간 소득자에게, 나머지 53유닛은 주민소득 평균 50%에 해당되는 4인 가족 기준 4만 7,150달러 소득자에게 임대된다.
’브로드웨이 패밀리 아파트’를 건설한 건축가 솔로몬씨는 “8층 높이의 아파트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꾸미고 외부에서 바라볼 때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외관 색채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딱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창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주 수요일 그랜드 오프닝을 하는‘브로드웨이 패밀리 아파트’81 유닛에는 총 8,000명이 입주신청을 해 무려 100:1의 치열한 경쟁율을 보였다. 관계자들은 패밀리아파트의 성공을 계기로 저가 임대아파트 건설 추진안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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