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키우는 씨앗 뿌리기’

캠벨에 위치하고 있는 새하늘우리교회(담임 장효수 목사)가 장학금을 신설, 올해부터 운용할 계획이다.

“장학사역은 사람을 키우는 교회라는 교회비전에 따라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일할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교회와 사회의 지도자를 키워나간다”는 취지로 제정된 새하늘우리교회 장학금의 수혜 대상은 고등학생으로 대학 입학 예정자 및 대학(신학교 포함)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며 2인을 선발, 1인당 1천 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효수 새하늘우리교회 담임 목사는 “선교에 대한 기본 취지로부터 출발해 지역에 좋은 사람을 키우는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아직은 적지만 장학기금을 운용해 나가며 이를 씨앗으로 앞으로 더욱 키워나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제1회 새하늘우리교회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웹사이트 www.newheavencc.org에서 다운로드 가능) 및 담임 목사 추천서, 전 학년 성적 증명서, 에세이(주제: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일할 사람), 학부모의 전년도 세금 보고서 등을 오는 5월 31일까지 새하늘우리교회 장학 사역팀(400 Llewellyn Ave suite #3, Campbell, CA 95008) 앞으로 보내면 되며, 장학금은 6월 29일 지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 전화 (408) 234-1298.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