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수검사 보험혜택 안돼 한인사회 도움 기다려
백혈병으로 지난 1월부터 힘겹게 투병중인 시애틀 거주 1.5세 한인 목사 폴권(43·사진)씨<본보 3월22일자 A2면>가 골수기증에 필요한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인사회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권 목사가 앓고 있는 유형의 백혈병은 ‘급성 백혈병’으로 진행 속도가 빨라 한시라도 빨리 골수 일치자를 찾아야 살 수 있는 악성 백혈병의 일종이다. 일치하는 골수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최근 보험측이 골수 일치자 검사 비용은 커버가 안 된다고 통보해와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
게다가 병원 측은 기증자 한명 검사하는데 3,000~5,0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선불로 지불하라하니 안 그래도 힘든 상황에 경제적 부담까지 안게 되었다. 권 목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둔 부인 권선영(36)씨는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골수 이식 수술도 50%만 보험 혜택을 받아, 나머지 비용 25만달러를 마련해야 하는데다 검사 비용도 만만치 않다며 한숨지었다.
권 목사 가족을 돕고 있는 아시안 골수 기증협회의 최수현 코디네이터는 “현재 기금모금 행사를 열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한시가 촉박한 상황이라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성금은 체크 메모란에 폴 권(Paul Kwon)이라 적어 아시안 골수 기증협회(Asians for Miracle Marrow Matches(A3M)) 앞으로 보내면 된다. 보낸 성금은 수수료나 행정료 없이 100% 권목사 가족측에 전해지며 세금혜택도 볼 수 있다. ▲보낼 곳: A3M, 231 E Third St.,Ste G 107, LA,
CA 90013 ▲전화: 571-334-9558(아내 권선영씨) ▲성금모금 웹사이트: www.seattlegiving.com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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