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 빠져 애완견 미용일을 한지 벌써 8년째랍니다.”
애완견 미용 및 관리 전문업체 퍼피송의 사장이자 애견미용사로 활동하는 박송씨.
애완견 미용학원을 나오지 않았지만 애완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박씨는 남의 밑에서 애견 미용사로 1~2년간 일한 후 곧바로 자신의 업체를 차렸다. 어려서부터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 다른 직업을 마다하고 애견미용사를 한다고 했을 때 그의 부모님은 흔쾌히 승낙해 주었다.그는 “가게 이름도 아버지가 직접 강아지란 뜻의 ‘퍼피’와 이름 ‘송’을 합쳐, 지어주셨다”고 말했다.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작한 애견 미용사의 길이었지만 처음 6개월간은 무보수의 고된 트레이닝을 받느라 다른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고.
실무경험을 쌓으며 일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됐다는 박씨는 “학교에 다니면 틀에 짜인 애견미용술만 익히지만, 실무를 직접 경험하면 더 많은 강아지를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보수직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애완견 미용 업체의 사장인 그는 애완견 미용 관련 무료 상담활동을 벌이며 강아지에 대한 식지 않은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열린 ‘한인 전문직 종사자들의 모임(KANA)’의 합동무료상담서비스 행사에 참가, 무료 상담을 펼치며 한인들에게 애완견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현재 4마리의 애완견을 돌보고 있는 박씨는 “아프거나 다친 강아지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 하나 둘 데려다 키우다 보니 4마리로 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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