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이영재(왼쪽부터) 위원, 이헌진 회장, 조병창 조 파운데이션 회장, 뉴욕한인회 이세목 회장, 박호성 수석부회장, 고은자 교육부회장이 협약서 작성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회가 한인장학복지재단인 ‘조 파운데이션’(The CHO Foundation)과 손 잡고 우수 한인학생 및 사회봉사단체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친다.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와 조 파운데이션(회장 조병창)은 18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면학하는 우수 학생과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제공하기 위한 ‘뉴욕한인회 장학 사업’(KAAGNY Scholarship) 협약을 체결했다.
조 파운데이션은 19대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하고 현 평화통일자문회의 북미지역 부의장을 맡고 있는 조병창 회장이 지난해 설립한 장학 복지재단으로 현재 뉴욕과 뉴저지 일원 커뮤니티에 각종 비영리 기관과 복지재단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조 파운데이션은 앞으로 매년 1만 달러 이상의 재원을 출연하며 뉴욕한인회는 산하에 장학위원회를 설치, 우수학생 및 사회봉사 단체를 발굴·선정하는 제반 실무를 추진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 및 사회봉사단체에게는 장학금과 후원금을 매년 뉴욕한인회 창립기념일(6월12일)에 증정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48주년 행사부터 실시키로 했다. 자격은 학생의 경우 대학 재학생 또는 당해연도 대학입학 예정자이며 사회봉사단체는 수년 간의 활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올해 장학금 및 후원금 신청 마감은 오는 5월16일까지로 뉴욕한인회 사무국이나 웹사이트(www.nykorean.org)에서 받은 신청양식을 작성해 에세이,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부모 세금보고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10명을 선발, 1,000달러씩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창 조 파운데이션 회장은 “어렵게 공부하는 우수 학생과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일하고 있는 사회봉사자들을 돕는 사회 환원사업을 뉴욕한인회를 통해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서 “이번 장학사업을 계기로 뉴욕한인회의 위상을 한층 제고하고 한인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
키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세목 회장은 “한인사회를 향한 조병창 회장의 헌신적인 사회환원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장학 사업은 뉴욕한인회 역사상 첫 장학사업인 만큼, 제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토록 해나가겟다”고 밝혔다.
한편 조 파운데이션은 뉴저지 한인사회에서도 매년 1만달러 규모의 장학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현재 뉴저지한인회와 포트리한인회 등과 협의 중에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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