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아동보호국(ACS)이 아동학대와 아동방치 여부를 조사하는 ‘아동보호 전문가(CPS·Child Protective Specialist)’를 이달부터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아동보호국은 9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광고 캠페인을 펼쳐 부족한 인력 충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학대와 방치에 의한 어린이 사망사건 사고가 잇따르면서 ACS의 역할 중요성이 강조됐으나 그간 인력부족으로 아동복지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
을 받아온데 따른 것이다.
지원자격 조건으로는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으로 소셜워크, 심리학, 사회학, 휴먼서비스, 범죄학, 교육학, 간호학, 문화인류학 등의 분야에서 24학점을 이수한 자여야 한다. 뉴욕시 거주자가 아니어도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시험과 뉴욕시 공무원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한국어를 포함, 제2외국어 구사자와 아동보호 서비스 경력자는 우대한다.
CPS의 초봉은 첫 6주 동안 트레이닝 기간을 포함, 3만9,568달러에 책정돼 있으며 6개월 후에는 4만2,972달러, 18개월 후 4만5,822달러, 2년 뒤 4만6,580달러, 3년 뒤 4만7,337달러 등으로 조정된다. 또한 연간 15일의 유급휴가와 10일의 병가, 은퇴연금, 의료보험 및 치과·안과 보험 등 각종 복지혜택이 보장되며 소셜워크 석사학위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시내 5개 보로에 14개 현장 사무실을 두고 있는 ACS는 헤드스타트와 데이케어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및 아동방임 수사, 위탁가정 아동 보호 서비스와 입양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2007년 한 해 동안 총 6만3,434건의 아동학대 및 방임 사건을 수사한 바 있다.
▲문의: 212-341-0999 ▲www.nyc.gov/acs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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