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출 함염증제. 카페인 함량...수돗물 100만 잔 마셨을때 같아
뉴욕시 식수원 약물오염 사태와 관련<본보 3월11일자 A1면> 시 환경보호국(DEP)이 식수원 안전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명에 나섰다. 관련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뉴욕시 수돗물은 안전한가.
뉴욕시 환경보호국은 연방과 주정부가 요구하는 24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 식수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안심해도 좋다.
■병물을 사 먹어야 하나.
아니다. 뉴욕시의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될 만큼 안전하다.
■물을 정수해야 하나. 수돗물을 끓여 마셔야만 하나.
수돗물에서 검출된 항염증제와 카페인 함양은 수돗물 100만 잔을 마셨을 때 항염증제 캡슐 하나를 복용한 정도 또는 커피 한잔을 마셨을 때와 동일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일 정도로 극소량이다. 때문에 시 보건국은 약물오염에 대한 어떠한 예방조치도 권고하고 있지 않다.
■약품의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유통기한이 지난 남은 약품은 약통과 분리해 따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또한 특별한 지침사항 없이 화장실 변기나 싱크대에 약물을 버리는 것도 금물이다.
■약물오염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병원이나 제약회사에서 흘러나온 폐수가 인근지역의 어류 등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조사가 발표된 적은 있다. 하지만 어류처럼 인간에게도 같은 피해를 준다는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간과 달리 어류는 약물로 오염된 물에 그들의 삶이 그대로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인간보다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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