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한인 2세 의사들의 참여를 유도, 미주한인의사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2008년 5000여 한국계 의사 회원들이 소속된 미주한인의사협회(KAMA)의 회장으로 선출된 다니엘 김 박사.김 박사는 “KAMA의 장학재단을 작년 4월 메릴랜드에 설립하고 협회에 기부금을 낸 사람들을 위한 세금공제 혜택을 강화했다”며 “재단설립으로 협회의 장학재단 규모가 2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작년부터 한인 의대생들 뿐 아니라 외국인 의대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미 전역의 의과대학 학자보조 프로그램으로 등록,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한인 2세 의사들에게 협회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는 현재 상당수의 한인 1.5세나 1세들이 회원들이 은퇴적령기를 앞두고 있어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2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 박사는 “KAMA는 미국의학협회(AMA)에 등록된 2개의 소수계 의학협회 중 하나로서 미 의학업계 중요결정 의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도 행사하고 있다”며 “임기동안 적극적인 로비 활동으로 한국에 의사들의 미국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한국의 대한의사협회(KMA)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의료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할 계
획이다. 김 박사는 “KAMA는 대한의사협회가 인정하는 해외 한인 의사협회 중 유일한 단체”라며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의학세미나에 한국 의사들도 참여하고 또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에도 KAMA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코넬대에서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의과대학을 나와, 안과전문의 과정을 거쳐 현재 뉴저지 성모안과에서 안과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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