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사회
“외국석유 의존 중단 선언땐
산유국들이 유가 낮출 것”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24일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이색 공약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공약의 핵심은 자신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만으로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가는 자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힐러리는 이날 뉴햄프셔주를 방문, 유권자들에게 “내가 취임식에서 외국 석유에 대한 의존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하면, 산유국들은 미국의 대체 에너지 개발 노력을 막기 위해 유가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아울러 “산유국들이 유가를 현행 배럴당 100달러 대에서 60~70달러대로 낮춘다 해도 결코 고마워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유국들이 유가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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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의 핵심은 자신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만으로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가는 자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힐러리는 이날 뉴햄프셔주를 방문, 유권자들에게 “내가 취임식에서 외국 석유에 대한 의존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하면, 산유국들은 미국의 대체 에너지 개발 노력을 막기 위해 유가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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