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조(왼쪽), 에드리안 조 치아전문의가 22일 시술을 앞둔 한문재씨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마틴 조·에드리안 조 치아전문의
지난해 이어 두번째… 4만여달러 ‘선사’
최첨단 시스템 이용 하룻만에 끝내
웨스턴과 베벌리 코너에 위치한 ‘베벌리 웨스트 덴탈그룹’(공동대표 마틴 조·에드리안 조)이 올해로 두 번째로 실시한 ‘사랑의 임플란트 무쇼 시술’ 대상자로 선정된 한문재(72·LA) 씨가 22일 4만달러 상당의 무료 임플란트와 크라운 치료를 받았다.
2006년 초 베벌리 웨스트 덴탈그룹을 공동 인수한 마틴 조(한국명 용태)·에드리안 조(한국명 판성) 치아전문의는 지난해 연말에도 김재덕씨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제공한 바 있다.
1.5세 36세 동갑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인 이들은 치아 이식과 교정, 각종 치아 미용과 성형, 치아 미백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무료 시술은 베벌리 웨스트 덴탈 그룹이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치아 이식과 인공치아 제조사인 ‘노벨 바이오케어’사로부터 공식 ‘파트너’로 인정받으면서 가능해졌다.
노벨 바이오케어는 치아전문의의 경험과 실력, 장비, 환자의 의사에 대한 평판을 종합적으로 엄선한 후 ‘파트너’로 인정해주고 있는데 마틴, 에드리안 조 치아전문의는 이 회사가 개발한 최첨단 ‘하루 임플란트 시술 시스템’을 이용해 평소 수개월씩 걸리던 임플란트 시술 과정을 22일 하루에 끝낼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첨단 구강 카메라 시스템인 ‘코닥 덴탈 시스템’, 노벨 바이어케어 컴퓨터 진단 시스템과 3차원 스캐너 등 최첨단 장비를 통해 임플란트에 관련된 치아 진단과 제작, 시술 기간을 혁신적으로 줄여준다.
한씨는 “그동안 틀니가 불편하고 아파 음식을 제대로 못 먹어 몸무게가 120파운드까지 줄었다”며 “오복중 하나라는 건강한 치아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허락해준 베벌리 웨스트 덴탈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신문광고를 통한 공개접수 기간에 120여명이 신청을 해 지난해의 80명에 비해 증가하는 등 ‘사랑의 임플란트 무료 시술’ 행사는 매년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마틴 조 치아전문의는 “한인사회가 보여준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매년 연말마다 최소한 한 명을 선정,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할 계획”이라며 “최첨단 시스템으로 실제 임플란트 시술은 하루에 끝낼 수 있어 이같은 무료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323)957-7000
<글·사진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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