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결혼과 가정의 치유’ 특별 강의
가정불화로 인한 강력 범죄로 얼룩진 2007년을 뒤로하고 새해에는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특별 강의가 LA한인타운에서 개최된다.
새해 1월7일부터 가족과 가정의 치유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여는 미주성결대학교 윤석길 교무처장(오른쪽)과 한인가정상담소 피터 장 소장.
미주성결대학교·신학대학원(총장 김석형)은 ‘결혼과 가정의 치유’라는 주제로 2008년 겨울학기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내년 1월7~11일, 14~18일 오후 3~6시 열리는 이번 특별강좌는 한인가정상담소의 피터 장 소장이 강의를 맡는다.
신학교 겨울학기 강의지만 특별히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강의를 커뮤니티에 오픈했다. 지난 8월 포모나에 있는 ‘에덴 선교교회’에서 같은 주제로 열렸던 세미나에서 LA 한인들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것.
미주성결대학교·신학대학원 윤석길 교무처장은 “지난 8월 세미나는 교회에서 열려 인원제한이 있었고 거리가 멀어 LA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아쉬워했다”며 “많은 경우 가정의 갈등은 경제생활이나 자녀양육, 부부싸움 등에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내용을 전문적으로 다룰 것이기 때문에 교회사역자나 상담사역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장 소장은 “문제가 없는 가정은 없으며 남녀의 차이나 대화방법을 배우면 많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강의는 직접 해보거나 그룹을 통해 도움을 받는 등 지루하지 않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의내용은 ▲하나님의 가정설계 ▲가정과 사랑 ▲가정과 대화 ▲남녀 차이와 부부역할 ▲가정과 건전한 자아상 ▲갈등과 가정의 위기 ▲갈등과 부부싸움 ▲가정과 부부애 ▲가정과 경제생활 ▲부모와 가정 ▲가정과 자녀양육 ▲가정과 영성 등이며 수강료는 100달러. 장소는 1818 S. Western Ave., #409 LA. 문의 (323)643-0301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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