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230만달러 지원
셰리프국 대대적 단속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230여만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말연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캘리포니아주 교통안전국은 셰리프국에 237만2,000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셰리프국에 관할지역내 로컬도로에서 강력한 불법운전 단속을 당부했다.
셰리프국은 주정부 지원금으로 체크포인트를 추가로 설치하고 순찰경관을 늘릴 방침이다.
가주 교통안전국 크리스토퍼 머피 국장은 “주민들이 교통법을 준수하며 운전하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안전도 보장된다”며 “이번 지원금은 연말연시 안전한 캘리포니아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셰리프국 위기관리부 데이빗 롱 캡틴은 “승용차, 트럭, 모터사이클 등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강력한 음주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