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사회
공항 등 미국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는 한인 등 외국인들의 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07년 9월말까지 2007회계연도 동안 이민법 위반 경력이 드러나거나 입국서류 부실 등을 이유로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외국인 방문자는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844명에 달했고 범죄 전력 때문에 입국이 거부되는 방문자들도 일일 395명꼴이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인 2006회계연도에 비해 1년만에 2배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6회계연도의 경우 이민법 위반 경력과 입국서류 부실로 인한 입국 거부자는 하루 평균 574명이었으며 형사범죄 경력자는 63명에 불과, 올 들어 세관단속국이 국토 안보에 위협에 될 수 있는 전과자 등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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