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올해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2008년에는 여자대회에 전념키로…2월 하와이대회 첫 출전
‘천재 골프소녀’에서 골프계의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미셸 위가 2008년에는 성대결을 하지 않고 여자대회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기대 이하의 저조한 성적과 골프장 안팎에서의 무례한 행동으로 올 해 각계에서 비난을 한 몸에 받으며 문제를 일으켰던 미셸 위의 스승인 데이빗 레드베터 코치는 20일 CBS스포츠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미셸 위가 내년 시즌 전성기의 폼을 되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논란을 빚은 남자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드베터는 “미셸은 한창 좋았을 때의 모습을 되찾길 원하고 있다. 올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만큼 당면 목표는 옛 폼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단계적으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각종 매체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LPGA 투어에 입문한 미셸 위는 올해 부상에 시달리며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투어 시즌 우승 상금은 2만3,024달러에 불과했고 80타 이상도 4차례나 기록했다. 특히 LPGA투어에서 우승 한번 한적 없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줄기차게 PGA 투어 대회에 참가했고 보잘것없는 성적에 그쳤다.
이에 주류 언론은 “미셸 위는 고집을 버리고 여자 대회에 전념해야 한다”며 “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위를 무시하는 행동을 고쳐야 하며 이는 부모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레드베터와 함께 몸을 만들고 있는 미셸 위는 남자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대신 내년 2월 고향인 하와이에서 열리는 2개 대회 중 1개 대회에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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