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 지부(회장 이헌재)가 오는 22일(토) 오후 2시 코리안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제 2회 미 육군사관학교(West Point U.S.M.A) 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프리 김 변호사(87년 졸업)를 비롯 미 동부 입학 사정관인 로젠 중령, 현 한인 육군 사관생도 6명 등이 참석하는 이날 세미나에는 미 육군사관학교 지원과 입학 준비 절차, 입학 후 학교생활과 졸업 후 장래 가능성 등이 소개된다.
이헌재 회장은 “육사는 돈이 많거나 성적이 좋다고만 해서 입학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성적을 비롯 리더십, 봉사활동 경력, 체력 등이 주요평가 기준이 되고 있어 장기적인 준비 과정이 요구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입학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작년 1회 세미나에는 기대보다 많은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고 결과적으로 13명의 한인 육사생도를 배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육사 입학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이헌재 회장(917-440-5954) / 오수영 부회장(201-944-4094)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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