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가운데) 우리은행장이 비즈니스클럽 미주지회의 각 주 대표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행장 박해춘)은 12일 업스테이트 뉴욕에 위치한 패트리어트힐스 골프클럽 하우스에서 미주지역 우수 고객들의 모임인 ‘비즈니스 클럽’ 미주지회 창립식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우수고객 네트웍 구축에 본격 나섰다.
우수고객 초청 골프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조지아 등 미주 전역의 160여 우수 거래처 대표, 한국 우리은행의 박해춘 행장, 이순우, 송기준, 서길석 부행장과 우리아메리카 오규회 행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춘 행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조지아 등 7개주에서 발탁된 8명의 미주지회 대표자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임을 견실히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한국내 중소기업 경영인의 모임으로 기업간 정보 교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0여개의 한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한국내 비즈니스클럽과 미주지회 연계를 통해 양국 우수고객 간의 유대를 강화, 비즈니스 정보는 물론 사업 교류를 활성화시키는데 지원할 계획이다.은행은 아울러 비즈니스클럽 지회를 발판삼아 글로벌 비즈니스 뱅킹 부문의 사업 확대와 전세계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고객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규회 우리아메리카행장은 “한국의 우리은행과 더불어 앞으로 미주지역 잠재 우수고객들을 발굴, 우리은행 전행 차원에서 통합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의 모행인 우리은행은 자산규모가 약 2,000억 달러로 1,000여개의 지점과 36개의 해외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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