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표윤식)가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표윤식 회장과 김치구 골프회장은 12일 본사를 방문, 오는 18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일반 A, B조와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티오프 시간은 정오.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특히 캐딜락사가 협찬하는 홀인원상은 ‘H3’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배팅근접상 수상자에게는 순금돼지가 주어진다.
표윤식 회장은 “이번 골프행사 수익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회원은 물론 골프를 애호하는 동포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동포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매년 실시 중인 장학행사의 대상 범위를 지난해부터 회원자녀 외에 회원 업소 고객 자녀들과 일반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3개월에 걸쳐 장학생 모집을 한 뒤 10~15명을 선정, 내년 1월 중에 있을 ‘수산인의 밤’ 행사 때 장학금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718-378-4848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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