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보람 있네
개런티 2,900만달러...사상 최고 루키 계약
시즌 1차전에서 약체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에게 안방에서 고배를 마신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했던 LSU 출신 쿼터백 자마커스 러셀과 마침내 계약에 합의했다.
NFL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자로선 지난 1986년 보 잭슨이후 가장 늦게 계약에 합의한 러셀의 계약조건은 6년간 6,100만달러로 이 가운데 2,900만달러가 개런티된 NFL 사상 최고의 루키계약이다. NFL 루키의 종전 최고계약 기록은 올해 러셀에 이어 전체 2번으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에 지명된 와이드리시버 캘빈 잔슨이 받은 개런티 2,720만달러 계약이었다. 레이더스는 시즌 개막전에서 자시 맥카운이 스타팅 쿼터백으로 나섰고 단테 컬페퍼와 앤드루 월터가 백업쿼터백으로 나섰는데 이번에 러셀의 합류로 이들 중 한 명은 팀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루키사상 최고계약을 얻은 레이더스 쿼터백 자마커스 러셀.
저스틴 에넹 >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