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윌셔, BNB에 이어 우리와 신한, 뉴뱅크도 ‘추석 송금 무료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오는 17~22일까지 한국에 부치는 송금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개인 고객에 한해서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 영업장 창구와 인터넷 뱅킹(www.wooriamerica.com)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송금액 제한은 없다.신한뱅크아메리카는 17~28일까지 2주간 한국 송금에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신한 계좌를 가진 개인 고객에 한정된다.
뉴뱅크 역시 17일부터 21일까지 뉴뱅크 계좌를 소유한 개인고객에 한해 3,000달러까지 한국 송금을 면제한다.
한편 나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추석 다음 날인 26일까지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타이완 등에 보내는 개인고객 송금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한다. 계좌가 있는 경우 송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계좌가 없는 비고객은 1,000달러까지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BNB 역시 17일부터 28일까지 자은행 고객에 한해 한국 송금 고객들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윌셔스테이트도 17~28일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지에 보내는 송금에 대해 수수료 면제 서
비스를 실시한다. 자은행 고객들은 3,000달러까지, 계좌가 없는 고객들에게는 1,000달러까지 수수료가 없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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